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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경찰청장 후보자, 국가경찰위 출석…"막중한 책임감 느껴"

SBS Biz 김종윤
입력2026.11.06 13:48
수정2026.11.06 13:51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동티모르 치안협력을 위한 기술약정서 체결식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인 김종철 경찰청 차장은 6일 "엄중한 시기에 경찰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철 후보자는 경찰청장 임명 제청 동의 안건을 심의하는 국가경찰위원회 임시회의에 참석하기 전 "경찰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고 또 그 이상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후보자로서 역량과 자질을 검증받는 만큼 책임 있는 자세로 성실히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청장 인선은 대통령실의 후보자 추천→국가경찰위원회 동의→행안부 장관 제청→국회 인사청문회→대통령 임명 순서대로 진행됩니다.

경찰청장은 인사청문회 후 국회 동의를 받지 않아도 임명할 수 있습니다.



경찰위원회는 경찰법에 명시된 경찰청장 임명 절차에 따라 임시회의를 열어 김 차장의 경찰청장 후보자 신분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김 후보자는 1970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진주 명신고와 한국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1997년 경찰간부후보생 45기로 경위에 임관했습니다.

2019년 서울 서초경찰서장을 지냈고, 2021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부산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을 맡았고, 같은 해 7월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근무했습니다.

이후 대구·대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교통부장, 충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강원경찰청 생활안전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지난해 9월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남경찰청장을 맡았으며, 올해 8월 치안정감 승진자로 내정됐고, 후속 인사로 9월 경찰청 차장으로 임명되면서 청장 직무대행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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