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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피' 깨지자 변동성 지수 껑충…3개월 만에 최고치

SBS Biz 신성우
입력2026.11.06 10:42
수정2026.11.06 10:45

[6일 코스피가 8% 넘게 급락해 장중 5,000선이 무너졌다. 지수는 전장보다 120.54포인트(2.24%) 내린 5,263.26으로 개장한 뒤 낙폭을 확대해 9시 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71.89포인트(8.76%) 하락한 4,911.91까지 떨어지며 매매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2026.11.6 (사진=연합뉴스)]

'한국형 공포지수'가 약 3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6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어제보다 6.53포인트(11.22%) 오른 64.7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지수가 60선을 나타낸 것은 지난 8월 19일(장중 고점 61.02) 이후 약 3개월 만입니다.

VKOSPI는 코스피200 옵션 가격에 반영된 향후 30일 기대 변동성을 연율화한 지표로, 2010년 이후 평균치는 20 안팎입니다.

지난달 초 30선에 머무르기도 했던 VKOSPI는 조금씩 우상향해 지난달 23일(52.05) 50선을 넘겨 마감했으며,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변동성이 감지됐던 지난달 30일부터는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올랐습니다.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연방의회 상·하원과 주지사 과반을 모두 민주당이 확보한, 이른바 '블루웨이브'가 AI 투자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 심리를 크게 뒤흔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코스피는 지난 2월 6일 이후 9개월 만에 장중 5000선을 이탈했고, 8% 폭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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