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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2.25% 폭락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1.06 07:56
수정2026.11.06 15:30

[뉴욕증권거래소 (UPI=연합뉴스)]

미국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압승한 뒤 인공지능(AI) 산업을 본격적으로 규제할 것이라는 공포가 확산되면서 AI 테마는 현지시간 5일 뉴욕증시에 무차별적인 투매의 대상이 됐습니다. 



미국 민주당의 중간 선거 압승 이후 AI 산업을 향한 규제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공포가 시장을 휩쓸었습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폭락하며 9,011.14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4월 28일 이후 처음으로 1만선이 뚫렸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3월 16일의 15.90%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필라델리피아 반도체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이 모두 급락한 가운데 엔비디아마저 9.26% 급락했습니다.



TSMC 미국 주식예탁증서(ADR)와 브로드컴, 인텔, 텍사스인스트루먼츠가 10%대 낙폭을 기록했고 마이크론테크놀러지와 AMD는 17% 급락했습니다. 

퀄컴(-9.5%)·샌디스크(-22.3%)·웨스턴디지털(-17.4%) 등 메모리 관련주와 SK하이닉스 ADR(-13.4%)도 크게 내습니다. 

AI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오클라우드 업체들도 휩쓸렸습니다. 코어위브가 이틀 연속 9%대 하락률을 겪었고 아이렌은 17%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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