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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뱅, 1억원 자산 탈취 이어 개인정보도 유출

SBS Biz 신다미
입력2026.11.05 17:54
수정2026.11.05 18:27

[프라뱅 홈페이지 갈무리]

국내 코인마켓 가상자산 거래소 프라뱅에서 1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이 탈취된 데 이어 회원 7명의 개인정보도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5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프라뱅은 최근 외부 비인가자의 접근으로 회원 7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공지했습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회원 정보, 이메일주소, 휴대전화 번호, 일회용 비밀번호(OTP) 키값, 자산 잔고, 개인 지갑 주소, 로그인 비밀번호 등 8가지입니다.

앞서 프라뱅은 지난달 2일 해킹 사고로 회원 개인정보가 한 차례 유출됐습니다.

이어 지난달 24일 또 다른 해킹 사고로 핫월렛에서 비정상적인 출금이 발생해 1억원 상당의 자산을 탈취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번 개인정보 유출은 지난달 24일 자산 탈취 당시 함께 발생한 것으로, 추가 해킹이나 별도의 유출 사고는 아닙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법상 피해자 통지 의무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공지한 것"이라며 "추가 유출이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프라뱅은 피해 고객에게 정보 유출 사실을 개별 통지하고, 피해 자산을 정확히 파악해 전액 회사 자산으로 보전할 방침입니다.

회사 측은 "관련 법령에 따라 관계 기관에 사고 사실을 신고하고 현재 사고 원인과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라뱅은 지난달 잇단 해킹 사고 이후 보안 취약점이 발견됨에 따라 보안 강화와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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