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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에도 환율, 0.6원 오른 1342.1원…외국인 순매도 영향

SBS Biz 이민후
입력2026.11.05 16:33
수정2026.11.05 17:12

['블루웨이브' 속 외국인 3조 순매도…환율 0.6원 오른 1,342.1원 (사진=연합뉴스)]

달러-원 환율은 오늘(5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압승 후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1342.1원으로 전 거래일 같은 시간보다 0.6원 올랐습니다.
 
환율은 1338.5원으로 시작해 오전 9시46분쯤 1337.9원까지 하락했다가 오후 12시1분쯤 1344.7원까지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3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연방의회 상·하원과 주지사 과반이 모두 민주당이 우세를 점하는 '블루웨이브'로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국정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그 영향으로 미 국채 금리와 달러 지수가 내렸으나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도하면서 달러-원 환율 하락이 제한됐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3조4천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등 경제·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주요 4개 기관장(F4)은 이날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이 향후 미국의 정책 변화 가능성 우려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bp(1bp=0.01%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연 4.85% 수준에서 거래됐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1.229로 0.31 내렸습니다.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87달러, 브렌트유는 배럴당 94달러 선으로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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