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효과 줄자…넷마블, 3분기 영업익 44.6%↓
SBS Biz 안지혜
입력2026.11.05 16:27
수정2026.11.05 17:10
넷마블이 지난 분기 출시한 신작 게임의 매출 기여 감소 등 여파로 3분기 영업실적이 전년 대비 하락했습니다.
넷마블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0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4.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5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6천34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고, 순이익은 222억원으로 45.3% 줄었습니다.
'솔: 인챈트' 론칭 매출이 반영된 지난 2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37.1% 감소했습니다.
게임별 매출 기여도는 '솔: 인챈트'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랏차슬롯'이 각 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잭팟월드'·'캐시프렌지'·'RF 온라인 넥스트' 등이 각 7%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0%, 한국 25%, 유럽 12%, 동남아 10%, 일본 8%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총 영업비용은 5천8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전 분기 대비 12.7% 감소했습니다.
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급수수료는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2천93억원으로 집계됐으나, 전체 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로 전 분기(31.4%)와 전년 동기(32.3%) 대비 커졌습니다.
넷마블은 내년 총 13종의 신작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공개작으로는 ▲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 WB 올스타 키우기(프로젝트 이지스) ▲ 가디언 테일즈: 디그닷(프로젝트 옥토퍼스) ▲ 펄인블루 ▲ 이블베인이 내년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실적발표에서 신규 공개작으로 ▲ 윌더링스 ▲ 바벨 프로토콜 ▲ 프로젝트 D ▲ 프로젝트 X ▲ 프로젝트 C ▲ 다크 프리스트 ▲ 프로젝트 M 등을 공개했습니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기존작의 펀더멘털 강화와 신작 완성도 제고에 집중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남은 4분기에는 주요 타이틀의 업데이트와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신규 라인업 역시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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