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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3분기 매출 21% 증가…영업적자 폭 축소

SBS Biz 우형준
입력2026.11.05 16:27
수정2026.11.05 16:27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 3분기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적자 폭을 줄였습니다. 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의 실적 개선과 수두백신 공급 확대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늘(5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천824억원, 영업손실 1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지난해 194억원에서 112억원으로 82억원 줄었습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2023년 4분기 이후 11개 분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습니다.



실적 개선에는 자회사인 독일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IDT바이오로지카가 기여했습니다.

IDT바이오로지카의 3분기 매출은 1천13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1%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66% 늘었습니다.

생산량 증가와 수익성이 높은 제품의 매출 비중 확대, 생산·운영 효율화 등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IDT바이오로지카의 생산 효율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계약을 확대하는 한편, 북미와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고객사를 다변화할 계획입니다.

자체 백신 사업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졌습니다.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의 범미보건기구(PAHO) 공급 확대가 매출 증가로 이어졌으며, 사노피 백신 유통 사업도 실적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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