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전략] 민주당, 상·하원 모두 장악…정치 불확실성 걷혀
SBS Biz
입력2026.11.05 16:04
수정2026.11.05 16:48
■ 오늘 경제 안녕하십니까?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부 주를 제외하곤 결과가 확정이 되었고요.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가져갔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시장을 짓누르던 정치적 불확실성도 함께 걷혔습니다.
선거 결과가 시장에 남긴 것들,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지켜봐야 하는지, 하나씩 짚어보시죠.
먼저 의석 분포부터 보겠습니다.
하원은 민주당 240석, 공화당 147석인데요.
상원도 민주당이 54석을 확보하며 44석의 공화당을 앞섰습니다.
사실 시장은 선거 전부터, 이 결과를 어느 정도 반영해 왔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밝히면서 선거 이후 혼란에 대한 우려도 조금은 줄었는데요.
여소야대, 야당이 상하원을 모두 탈환한 건 2006년 이후 20년 만인데요.
이제 트럼프 행정부의 국정 운영 방식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시장은 바로 반응했습니다.
다우가 3% 넘게 오르면서, 중간선거 다음 날 기준으로 1982년 이후 가장 크게 올랐는데요.
S&P500은 1.58%, 나스닥은 1.44%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상승폭이 가장 작긴 했습니다.
채권시장도 움직였습니다.
재정지출이 억제될 거란 기대에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5.8bp 내렸고, 달러인덱스도 0.3% 떨어졌습니다.
브렌트유는 8% 넘게 급락했는데요.
민주당의 큰 의석 차이와 야당과 협력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극단적인 정책에 제동을 걸어, 위험 프리미엄을 낮출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패자로는 일론 머스크가 꼽힙니다.
뉴욕타임스 집계로 머스크가 이번 선거에 쓴 돈은 최소 4억 7천만 달러인데요.
그 가운데 절반정도 2억 2,400만 달러가 텍사스에 들어갔고, 그중 대부분은 텍사스의 상원 후보 켄 팩스턴 한 명에게 2억 1,200만 달러를 쏟아부었습니다.
결과는 낙선이었습니다.
팩스턴을 꺾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당선인은 억만장자든 조만장자든 돈으로 선거를 살 수 없게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머스크를 돌려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텍사스 주지사 자리까지 민주당에 넘어가면서 타격은 더 커졌습니다.
댄 아이브스는 텍사스 결과를 이날 밤 기술주 투자자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았는데요.
미국 데이터센터 용량의 25~30%가 텍사스에서 나올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선거 다음 날 테슬라와 스페이스 X 주가도 3% 넘게 떨어졌습니다.
텍사스의 데이터센터 규제와 민주당 의회의 조사 가능성까지, 머스크에게는 청구서가 남았습니다.
그럼 앞으로는 무엇이 달라질까요?
먼저 관세입니다.
의회가 제동을 걸 가능성이 커지면서 물가와 교역 부담은 줄어들 수 있는데요.
재정지출이 억제되면 국채금리 하락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AI와 데이터센터에는 규제 강화 기조가 부담인데요.
실제로 선거 후 AI 인프라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반도체는 다르게 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의회가 관세 확대를 견제하면 IT 제품 가격 부담과 수요 불확실성이 줄어들 수 있어, 민주당 승리를 반도체에 일방적인 악재로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 전쟁은 의회 견제가 강해지겠지만, 실제 영향은 제한적일 거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다만, 의회 견제가 본격화하고 있는데요.
미 하원이 이르면 다음 주 헤그세스 국방장관 탄핵소추안을 표결할 예정이라는 CNN 보도 공화당 토머스 매시 의원이 의회 승인 없이 이란 전쟁을 이어갔다며 발의한 안건으로, 선거 전에는 하원이 조기 휴회하면서, 표결이 미뤄졌습니다.
민주당 압승으로 일부 공화당 의원들까지 찬성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합니다.
주요 일정입니다.
미국 3분기 비농업 생산성과 단위노동비용 확인하시고요.
선거라는 큰 변수가 지나간 만큼, 이제 시장의 시선은 다시 지표와 실적으로 옮겨갈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중간선거 이야기 잠시 후 투자노하우에서 함께하시죠.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부 주를 제외하곤 결과가 확정이 되었고요.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가져갔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시장을 짓누르던 정치적 불확실성도 함께 걷혔습니다.
선거 결과가 시장에 남긴 것들,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지켜봐야 하는지, 하나씩 짚어보시죠.
먼저 의석 분포부터 보겠습니다.
하원은 민주당 240석, 공화당 147석인데요.
상원도 민주당이 54석을 확보하며 44석의 공화당을 앞섰습니다.
사실 시장은 선거 전부터, 이 결과를 어느 정도 반영해 왔습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밝히면서 선거 이후 혼란에 대한 우려도 조금은 줄었는데요.
여소야대, 야당이 상하원을 모두 탈환한 건 2006년 이후 20년 만인데요.
이제 트럼프 행정부의 국정 운영 방식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시장은 바로 반응했습니다.
다우가 3% 넘게 오르면서, 중간선거 다음 날 기준으로 1982년 이후 가장 크게 올랐는데요.
S&P500은 1.58%, 나스닥은 1.44%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상승폭이 가장 작긴 했습니다.
채권시장도 움직였습니다.
재정지출이 억제될 거란 기대에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5.8bp 내렸고, 달러인덱스도 0.3% 떨어졌습니다.
브렌트유는 8% 넘게 급락했는데요.
민주당의 큰 의석 차이와 야당과 협력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극단적인 정책에 제동을 걸어, 위험 프리미엄을 낮출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패자로는 일론 머스크가 꼽힙니다.
뉴욕타임스 집계로 머스크가 이번 선거에 쓴 돈은 최소 4억 7천만 달러인데요.
그 가운데 절반정도 2억 2,400만 달러가 텍사스에 들어갔고, 그중 대부분은 텍사스의 상원 후보 켄 팩스턴 한 명에게 2억 1,200만 달러를 쏟아부었습니다.
결과는 낙선이었습니다.
팩스턴을 꺾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당선인은 억만장자든 조만장자든 돈으로 선거를 살 수 없게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머스크를 돌려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텍사스 주지사 자리까지 민주당에 넘어가면서 타격은 더 커졌습니다.
댄 아이브스는 텍사스 결과를 이날 밤 기술주 투자자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았는데요.
미국 데이터센터 용량의 25~30%가 텍사스에서 나올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선거 다음 날 테슬라와 스페이스 X 주가도 3% 넘게 떨어졌습니다.
텍사스의 데이터센터 규제와 민주당 의회의 조사 가능성까지, 머스크에게는 청구서가 남았습니다.
그럼 앞으로는 무엇이 달라질까요?
먼저 관세입니다.
의회가 제동을 걸 가능성이 커지면서 물가와 교역 부담은 줄어들 수 있는데요.
재정지출이 억제되면 국채금리 하락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 AI와 데이터센터에는 규제 강화 기조가 부담인데요.
실제로 선거 후 AI 인프라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반도체는 다르게 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의회가 관세 확대를 견제하면 IT 제품 가격 부담과 수요 불확실성이 줄어들 수 있어, 민주당 승리를 반도체에 일방적인 악재로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 전쟁은 의회 견제가 강해지겠지만, 실제 영향은 제한적일 거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다만, 의회 견제가 본격화하고 있는데요.
미 하원이 이르면 다음 주 헤그세스 국방장관 탄핵소추안을 표결할 예정이라는 CNN 보도 공화당 토머스 매시 의원이 의회 승인 없이 이란 전쟁을 이어갔다며 발의한 안건으로, 선거 전에는 하원이 조기 휴회하면서, 표결이 미뤄졌습니다.
민주당 압승으로 일부 공화당 의원들까지 찬성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합니다.
주요 일정입니다.
미국 3분기 비농업 생산성과 단위노동비용 확인하시고요.
선거라는 큰 변수가 지나간 만큼, 이제 시장의 시선은 다시 지표와 실적으로 옮겨갈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중간선거 이야기 잠시 후 투자노하우에서 함께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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