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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요타, 영업이익 전망 3.9조엔으로 대폭 상향 조정

SBS Biz 김종윤
입력2026.11.05 15:30
수정2026.11.05 15:52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북미 시장에서의 하이브리드차(HV) 판매 호조와 엔화 약세(엔저)에 힘입어 2026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영업이익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도요타는 5일 2026 회계연도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 증가한 3조9천억엔(약 33조1천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당초 10% 감익(3조4천억엔) 예측에서 5천억엔 높아진 수치 입니다.

연간 매출액은 53조5천억엔, 순이익은 3조5천700억엔으로 수정 제시했는데, 실적 개선은 하이브리드 차량과 엔저 효과가 이끌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분석했습니다.

4~9월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8% 늘어난 236만대를 기록하며 중국 시장에서 고전으로 발생한 글로벌 판매 감소를 상쇄했습니다.

엔화 약세도 이익을 7천350억엔 끌어올렸는데, 같은 기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조2천364억엔을 나타냈습니다.



도요타는 실적 발표와 함께 주주 환원 강화 방안도 내놓았고, 자사주 매입 한도를 3천억엔 늘리고 약 3조5천억엔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확정했습니다.

호실적 전망과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에 힘입어 도쿄 증시에서 도요타 주가는 장중 한때 15% 폭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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