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우라늄 생산 1위' 카자흐, 中·印과 또 공급계약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1.05 15:26
수정2026.11.05 15:30


 우라늄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이 인도와 중국에 우라늄을 공급하는 계약을 또 맺었습니다. 



5일 아스타나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영 우라늄 기업 카자톰프롬의 메이르잔 유수포프 최고경영자(CEO)가 전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에게 보고한 회사 운영 상황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 체결은 카자톰프롬이 주요 국제 원자력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우라늄 수출 시장을 다양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다만 카자톰프롬과 카자흐스탄 정부는 이번 계약 당사자인 인도 및 중국 업체명과 계약금 규모, 우라늄 공급량, 구체적인 공급 계획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계약 체결은 인도와 중국이 늘어나는 자국 전력 수요를 충족하고자 원자력 발전량을 확대하려는 상황에서 이뤄졌습니다. 



앞서 카자톰프롬은 올해 인도, 중국과 우라늄 공급 계약을 이미 체결한 바 있습니다 .

카자흐스탄 남서부 크질오르다주에 있는 키질투 지역의 우라늄 예상 매장량은 약 1만t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9년부터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국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자흐스탄은 지난해 약 2만5천839t을 생산, 세계 우라늄 생산량의 약 40%를 차지했습니다. 

카자흐스탄은 오는 2050년까지 최소 15만t의 전략 우라늄 비축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찬 북서풍' 하루에 5~8도씩 떨어진다
日, 의대 졸업 후 수련의 패스, 미용클리닉 개업 급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