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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내분…"다음주 국방장관 탄핵소추 표결"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1.05 15:18
수정2026.11.05 18:01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하원이 이르면 다음 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CNN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공화당에서 대표적인 반(反)트럼프 인사로 꼽히는 토머스 매시(켄터키) 하원의원은 다음 주 헤그세스 장관 탄핵소추안 표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공화당 소식통은 탄핵소추안이 하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탄핵소추안이 하원을 통과하면 헤그세스 장관은 상원의 탄핵심판을 받게 됩니다. 상원에서 파면이 확정되려면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헤그세스 장관이 출구전략 없이 이란을 공격하도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부추겼다고 보고 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이 미국이 전쟁을 빠르고 쉽게 끝낼 수 있다고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판단했고, 이란의 항복 가능성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확전을 주장했다는 것입니다.



공화당 내부에서는 중간선거 참패의 주요 원인으로 장기화한 이란전쟁을 지목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JD 밴스 부통령도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가 패배한 이유는 전쟁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밴스 부통령은 전쟁의 책임을 헤그세스 장관 등 특정 인물에게 돌리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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