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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7~9% 급락…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SBS Biz 최윤하
입력2026.11.05 15:17
수정2026.11.05 15:40

[앵커]

증시가 파랗게 질렸습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하자 인공지능 (AI) 규제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7~9%까지 낙폭을 확대했고,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최윤하 기자, 코스피 마감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8% 떨어진 5385.73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 내린 5580.09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5400선도 내줬습니다.

오전 10시 16분쯤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는데요. 

지난달 30일 이후 약 일주일 만입니다. 

어제(4일)에 이어 외국인이 2조원 넘는 매도 폭탄을 던졌는데요.

외국인은 3조 3천억원 매도, 개인은 2조 3천억원, 기관은 7천800억원 매수했습니다. 

밤 사이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크게 떨어지며 국내 반도체 투톱이 급락했습니다.

삼성전자는 7% 넘게 떨어졌고, SK하이닉스는 9% 폭락했습니다.

미국 상하원을 민주당이 장악해 데이터센터 건설 비용 부담이 늘 것이란 우려가 번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코스닥도 급락했죠?

[기자]

네, 코스닥도 5% 넘게 하락하며 670선으로 내려왔습니다.

코스닥도 오후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역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나마이크론은 14% 폭락했습니다.

미국 민주당 수혜가 기대되는 바이오주들은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시총 1위 알테오젠은 3% 급등했고, 리가켐바이오는 6% 올랐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미국 중간선거 이후 변동성을 확대하진 않았습니다.

환율은 장중 1338원~1344원까지 등락하며 전날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됐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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