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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세계 최대 대체투자사 블랙스톤과 투자전략 논의

SBS Biz 우형준
입력2026.11.05 15:10
수정2026.11.05 15:10


국민연금공단이 세계 최대 규모의 대체투자 운용사인 블랙스톤과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과 장기투자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오늘(5일) 전북혁신도시 기금운용본부에서 블랙스톤과 함께 '글로벌 투자 인사이트 대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투자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기금운용 전문성을 높이고, 국내외 금융기관 관계자와 지역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대담은 이규홍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CIO)과 존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일대일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두 사람은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과 금융시장 전망을 비롯해 주요 자산군별 투자 기회와 위험 요인, 장기투자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행사에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공단 임직원과 전주에 사무소를 둔 국내외 금융기관 관계자, 전북지역 대학생 등 약 200명이 참석했습니다.

블랙스톤은 부동산과 사모주식 등 대체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입니다. 올해 6월 말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약 1천800조원에 달합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와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경험과 통찰을 나누는 자리가 전주에서 마련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의 청년들이 세계 금융시장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존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 겸 COO는 "국민연금과 글로벌 투자환경 및 장기투자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특히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어 갈 학생들과 투자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대담회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지역에서 글로벌 금융 리더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대담회를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존 그레이 사장이 전한 "Stay Calm, Stay Positive, Never Give Up(침착함을 유지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절대 포기하지 말라)"이라는 조언을 마음에 새기고 글로벌 금융 인재의 꿈을 키워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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