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3분기 영업이익 221억원…티빙 성장·콘텐츠 수출 확대
SBS Biz 우형준
입력2026.11.05 14:39
수정2026.11.05 14:39
CJ ENM이 올해 3분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성장과 글로벌 콘텐츠 판매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을 개선했습니다.
CJ ENM은 오늘(5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천904억원, 영업이익 2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매출 3천5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습니다.
방송광고 시장의 계절적 비수기에도 주요 콘텐츠의 시청 성과와 광고상품 다각화에 힘입어 TV 광고 매출 감소세가 완화됐습니다.
특히 OTT 티빙은 가입자 증가와 광고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티빙의 3분기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했습니다.
지난 8월에는 중동·북아프리카 24개 지역에서 서비스되는 OTT 플랫폼 '샤히드(Shahid)'에 티빙 브랜드관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진출도 확대했습니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매출 2천853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천천히 강렬하게' 납품과 글로벌 OTT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선판매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음악 부문은 주요 아티스트의 음반과 공연 성과, 글로벌 투어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지난해보다 3.6% 증가한 2천4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신규 아티스트 육성 등 투자 비용이 늘면서 7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 3천489억원, 영업이익 6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미래 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라이브·숏폼·크리에이터 커머스를 합산한 모바일 콘텐츠 커머스(MLC)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습니다.
CJ ENM은 4분기 통합 광고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콘텐츠 해외 유통과 글로벌 아티스트 사업 확대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CJ ENM 관계자는 "3분기에는 광고사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콘텐츠 판매 확대에 따라 미디어플랫폼 부문이 흑자 전환하고 영화·드라마 부문 영업이익도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4분기에는 통합 광고사업 고도화와 콘텐츠 해외 유통 확대, 글로벌 아티스트 경쟁력 강화 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안 팔리고 못 만들고…현대차 제네시스 공장 이틀째 멈춤
- 2.[단독] 은마, 국평 늘리고 일반분양 더…설계 바꾼다
- 3.10년 따박따박 냈는데 허탈…기초연금보다 적다고?
- 4.한진칼 최대주주 된 호반…경영권 분쟁으로 번지나?
- 5.'주가 좀 올리세요'…오늘부터 이마트·현대제철 등에 저PBR '꼬리표'
- 6.[단독] SK하이닉스 납품 걸린 특허전…한미·한화 조정 간다
- 7.점포 줄이더니 이것까지?…은행이 현금·수표 안 받는다
- 8.'민주당 압승'보단 "트럼프 몰락의 시작"…'블루쓰나미' 후폭풍은? [글로벌 뉴스픽]
- 9.클릭 한 번에 1100원? 등기부 값 반대 청원 5만명 눈앞
- 10.[단독] SK엔무브 역대급 실적에도 윤활유값 인상...“원가영향에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