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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입시 논술시험에 AI안경 쓴 수험생 '업무방해' 고소

SBS Biz 김종윤
입력2026.11.05 13:59
수정2026.11.05 14:05

[대입 수능 앞두고 AI안경 대책은?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립대가 수시 논술 입시 시험에서 스마트안경을 소지·사용하다 적발된 수험생 2명을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일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 등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서울시립대 논술 고사장 스마트안경 부정행위자 2명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 고소장을 지난달 26일 접수했습니다.

서울시립대는 지난달 3일 자연계열 수리논술 고사장에서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안경을 착용하거나 소지하고 있던 수험생 2명을 적발했습니다.

대학은 이들을 곧바로 퇴실 조치하고, 향후 3년간 서울시립대 입학시험 응시 자격을 박탈 조치했으며, 이어 같은 달 13일 입학전형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정행위자 2명에 대한 고소를 의결했습니다.

지난달 29일 교육부는 스마트안경 활용 부정행위를 형사처벌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수능 스마트안경 활용 부정행위 관련 대응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대학별 고사 부정행위 적발자에 대해 수능에 준하는 조처를 할 수 있도록 각 대학에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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