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퇴직연금 ALM 시스템 도입…DB 컨설팅 확대
SBS Biz 신성우
입력2026.11.05 13:46
수정2026.11.05 13:46
현대차증권은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가입 기업을 위한 ALM(자산부채연계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LM은 기업별로 상이한 인력 구조와 임금 체계, 퇴직 패턴을 종합 분석해 현재와 미래의 퇴직급여 부채를 정밀하게 산출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자사 퇴직부채의 규모와 특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이에 최적화된 적립금 운용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시스템은 크게 네 가지 기능으로 구성됩니다.
금리·임금상승률·퇴직률 등 주요 변수 변화가 부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퇴직부채 증감효과 분석', 재직자의 예상 근속기간을 바탕으로 향후 인력 구조 변화를 내다보는 '미래 인구 분포 예측', 시기별 퇴직급여 예상 지급액을 산출해 적립금 유동성을 점검하는 '유동성 분석', 미래 적립비율을 전망해 선제적인 부담금 납입 계획 수립을 돕는 '적립부족 예측' 등입니다.
그간 중장기 부채 분석은 데이터 산출에 상당한 시간과 자원이 소요돼 주로 대형 고객사를 중심으로 제공되어 왔습니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분석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한 만큼, 그동안 컨설팅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중소·중견기업까지 서비스 대상을 넓힌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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