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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공시 기업 800곳 돌파…전체 시총의 83.8% 차지

SBS Biz 신성우
입력2026.11.05 13:42
수정2026.11.05 13:45


밸류업 공시 기업이 800곳을 돌파했습니다.



오늘(5일) 한국거래소의 10월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신규 공시한 상장사는 총 37개로 집계됐습니다.

2024년 5월 이후 누적으로는 코스피 375개와 코스닥 426개 등 총 801개 기업이 공시를 완료했습니다.

공시기업의 시가총액은 4308조원으로 전체 시장의 83.8%를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30일 기준 밸류업 지수는 2691.90포인트로, 지난해 말(1797.52포인트) 대비 49.8%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36.0%)과 코스피200지수 상승률(48.5%)을 각각 13.8%포인트, 1.3%포인트 웃돌았습니다.



한편, 지난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E&A, 현대차 등은 최소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부터 최대 30조원에 이르는 현금배당 등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달 SK하이닉스는 20조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발표했고, 삼성E&A는 7800억원, 신한지주와 에스원은 각 4500억원어치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현금배당 규모도 컸습니다. 삼성전자는 약 30조원, SK하이닉스는 약 14조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한 가운데, 현대차도 6600억원 규모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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