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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겨울 초입' 실감 추위...아침기온 영하 5도까지 '뚝'

SBS Biz 김종윤
입력2026.11.05 13:13
수정2026.11.05 13:16

[입동을 앞둔 2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문흥동 제설자재창고에서 북구청 관계자들이 겨울에 사용할 제설함을 세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주 토요일 입동(立冬)에 맞춰 전국이 사실상의 겨울로 진입합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비를 내린 저기압이 빠져나간 뒤 6일부터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에 영향받아 우리나라 주변으로 '서고동저' 기압계가 형성되겠습니다.

우리나라가 속한 북반구에서 저기압에서 반(反)시계방향으로, 고기압에서 그 가장자리를 따라 시계방향으로 바람이 불면,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서고동저 기압계가 만들어지면 북풍이 불어 듭니다.

북풍이 불어들 기압계가 형성될 때 때마침 우리나라 북쪽 대기 상층에 영하 30도의 매우 차가운 공기가 지나가면서, 이 찬 공기가 북풍에 실려 유입되겠고, 이에 기온이 급하강하겠습니다.

금요일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5일(아침 최저 6∼15도·낮 최고 13∼20도 예상)에 견줘 기온이 5도 안팎 낮겠습니다.



겨울에 들어선다는 절기 입동인 7일은 더 추워져, 아침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면서 최저기온이 -4∼5도에 그치고, 낮 최고기온도 8∼14도에 머물겠습니다.

토요일 7일 아침엔 서울도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고, 저기압과 고기압 사잇길로 6일부터 부는 강풍이 체감온도를 더 낮춰, 7일 아침 서울 체감온도는 -3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 연천과 강원 대관령은 7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로 예보됐습니다.

일요일인 8일에는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지방에 강수가 있으면서 기온이 특히 낮은 강원내륙·산지에는 눈이 오면서 8일 아침 최저기온은 -2∼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7∼15도겠습니다.

기온은 다음 주 초까지 예년 이맘때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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