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공금 유용 의혹' 강호동 농협회장 구속영장 신청
SBS Biz 류선우
입력2026.11.05 11:21
수정2026.11.05 11:56
[앵커]
경찰이 뇌물 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지 1년여 만인데요.
류선우 기자, 경찰이 이번 주 강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요?
[기자]
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방공소청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농협중앙회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착수한 지 1년여 만에 신병 확보에 나선 겁니다.
앞서 경찰은 올해 4월 강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소환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두 차례 더 불러 조사를 벌였습니다.
[앵커]
구체적인 혐의는 뭡니까?
[기자]
우선 억대의 금품 수수 혐의가 있습니다.
강 회장은 선거철이던 지난 2024년 1월을 전후로 농협 계열사와 거래 관계가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당선이 유력했던 강 회장에게 업체 대표가 사업 편의를 청탁하며 두 차례에 걸쳐 돈을 건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내부 공금을 유용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인데요.
농협중앙회 일부 부서에서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금 2억여 원으로 고가의 기념품을 사서 회장실 등에 전달했다는 내용입니다.
고가 답례품의 실제 지급 대상과 전달 여부 등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경찰은 강 회장이 지난해 5월 장모상 당시 수억 원대 부의금을 받은 의혹에 대해서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조사 중입니다.
청탁금지법상 일정액 이상을 받으면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이 없어도 처벌할 수 있는데, 직무와 관련한 대가성이 입증되면 청탁금지법 위반보다 무거운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경찰이 뇌물 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지 1년여 만인데요.
류선우 기자, 경찰이 이번 주 강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요?
[기자]
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방공소청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농협중앙회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착수한 지 1년여 만에 신병 확보에 나선 겁니다.
앞서 경찰은 올해 4월 강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소환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두 차례 더 불러 조사를 벌였습니다.
[앵커]
구체적인 혐의는 뭡니까?
[기자]
우선 억대의 금품 수수 혐의가 있습니다.
강 회장은 선거철이던 지난 2024년 1월을 전후로 농협 계열사와 거래 관계가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당선이 유력했던 강 회장에게 업체 대표가 사업 편의를 청탁하며 두 차례에 걸쳐 돈을 건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내부 공금을 유용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인데요.
농협중앙회 일부 부서에서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금 2억여 원으로 고가의 기념품을 사서 회장실 등에 전달했다는 내용입니다.
고가 답례품의 실제 지급 대상과 전달 여부 등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경찰은 강 회장이 지난해 5월 장모상 당시 수억 원대 부의금을 받은 의혹에 대해서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조사 중입니다.
청탁금지법상 일정액 이상을 받으면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이 없어도 처벌할 수 있는데, 직무와 관련한 대가성이 입증되면 청탁금지법 위반보다 무거운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안 팔리고 못 만들고…현대차 제네시스 공장 이틀째 멈춤
- 2.[단독] 은마, 국평 늘리고 일반분양 더…설계 바꾼다
- 3.10년 따박따박 냈는데 허탈…기초연금보다 적다고?
- 4.한진칼 최대주주 된 호반…경영권 분쟁으로 번지나?
- 5.'주가 좀 올리세요'…오늘부터 이마트·현대제철 등에 저PBR '꼬리표'
- 6.[단독] SK하이닉스 납품 걸린 특허전…한미·한화 조정 간다
- 7.점포 줄이더니 이것까지?…은행이 현금·수표 안 받는다
- 8.'민주당 압승'보단 "트럼프 몰락의 시작"…'블루쓰나미' 후폭풍은? [글로벌 뉴스픽]
- 9.클릭 한 번에 1100원? 등기부 값 반대 청원 5만명 눈앞
- 10.[단독] SK엔무브 역대급 실적에도 윤활유값 인상...“원가영향에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