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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조에 韓 성장률 전망 오른다…해외IB 평균 3.7%

SBS Biz 정보윤
입력2026.11.05 11:19
수정2026.11.05 11:40

[앵커]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해외 주요 투자은행들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3.7%에 달했는데요. 

정보윤 기자,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말 주요 투자은행 8곳이 제시한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3.7%입니다.



3.5%를 기록했던 전월보다 0.2%p 올랐는데요.

IB들은 지난 4월 평균 전망치를 2.4%로 제시한 뒤 7개월 연속 상향 조정해왔습니다.

JP모건은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기존 4.0%에서 3.9%로 0.1%p 낮춰 잡았지만 다른 IB들이 더 크게 올리면서 평균치가 올랐는데요.

바클리(3.2%→3.8%)와 골드만삭스(3.2%→3.7%), 노무라(3.2%→3.6%) 등이 기존 3%대 초반에서 3%대 후반으로 전망치를 높였습니다.

[앵커]

글로벌 IB들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리는 이유는 뭔가요?

[기자]

네, 지난달 발표된 3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1%로 0.3% 수준이었던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돈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3분기 전망치 상회가 연간 성장률을 0.35%p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봤는데요.

4분기 성장률이 전 분기와 같더라도 올해 연간 성장률이 3.6%를 기록하게 된다는 계산입니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경상수지 흑자 전망도 높아졌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올해 한국의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평균 19.4%로 집계돼 한 달 전 평균보다 1.9%p 올랐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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