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전쟁 탓 선거 참패"…이란 "美 변화 기대하면 착각"
SBS Biz 이한승
입력2026.11.05 11:19
수정2026.11.05 11:37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시작한 이란 전쟁이 중간선거 패배의 원인이 됐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책임에는 선을 그었는데요.
이한승 기자, 트럼프 대통령 발언,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이 선거 패배의 원인이라는 JD 밴스 부통령 발언과 관련해 "대체로 맞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전쟁이 휘발유 가격을 단기간에 조금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는데요.
그러면서도 "이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놔둘 수는 없다"며 "다시 전쟁을 해야 한다면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전쟁이 선거 패배로 이어졌음을 인정하면서도 이란의 핵 보유 저지를 앞세워 전쟁을 정당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투표용지에 있었다면 공화당이 승리했을 것이라고도 주장했는데요.
지지층의 지지가 확고했음을 강조하면서, 공화당 패배의 책임에서는 한 발 빼는 모습을 보인 겁니다.
[앵커]
전쟁 당사자인 이란에서 반응이 나왔죠?
[기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서면으로 된 성명을 통해 "미국의 당파적 변화로 인해 대이란 정책이 바뀔 것이라는 기대는 착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게 됐지만, 이란에 대한 적대감과 정책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하메네이는 미국이 이란 공격을 재개할 경우 중동 전쟁이 훨씬 더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선거 참패로 레임덕이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이란 공격에 나서는 시나리오가 아직 유효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시작한 이란 전쟁이 중간선거 패배의 원인이 됐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책임에는 선을 그었는데요.
이한승 기자, 트럼프 대통령 발언,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이 선거 패배의 원인이라는 JD 밴스 부통령 발언과 관련해 "대체로 맞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전쟁이 휘발유 가격을 단기간에 조금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는데요.
그러면서도 "이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놔둘 수는 없다"며 "다시 전쟁을 해야 한다면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전쟁이 선거 패배로 이어졌음을 인정하면서도 이란의 핵 보유 저지를 앞세워 전쟁을 정당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투표용지에 있었다면 공화당이 승리했을 것이라고도 주장했는데요.
지지층의 지지가 확고했음을 강조하면서, 공화당 패배의 책임에서는 한 발 빼는 모습을 보인 겁니다.
[앵커]
전쟁 당사자인 이란에서 반응이 나왔죠?
[기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서면으로 된 성명을 통해 "미국의 당파적 변화로 인해 대이란 정책이 바뀔 것이라는 기대는 착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게 됐지만, 이란에 대한 적대감과 정책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하메네이는 미국이 이란 공격을 재개할 경우 중동 전쟁이 훨씬 더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선거 참패로 레임덕이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이란 공격에 나서는 시나리오가 아직 유효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SBS Biz 이한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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