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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코스피, 매도 사이드카에 급락

SBS Biz 김종윤
입력2026.11.05 11:19
수정2026.11.05 11:35

[앵커]

미국 중간선거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우려에 따른 미국 반도체주 하락에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관련주도 급락하고 있는데요.

외국인도 5거래일 연속 매도하면서 코스피는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습니다.

오전 장 흐름 확인합니다.

김종윤 기자, 증시가 오전부터 급락하고 있네요?



[기자]

네 코스피는 5580에 하락 출발후 4% 넘게 급락해 장중 매도사이드카가 발동했는데 현재는 5500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개장 직후 713으로 떨어지고 이내 4% 넘게 떨어지면서 장중 700선을 내주었습니다.

코스피에선 개인이 1조2천억원 이상 순매수하지만 외국인이 1조5천억원 넘게 주식을 팔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4% 넘게 떨어져 20만원으로 밀렸고 SK하이닉스도 6%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중간선거 이후 트럼프 영향력 약화에 관세완화 기대로 현대차는 상승세이지만, 방산 관련 LIG D&A는 급락하고 있습니다.

MASGA 동력 약화 우려에 한화오션은 약세지만, 바이오 관련 셀트리온은 강세입니다.

카카오는 1500억원 대 자사주 매입에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은 상승세이지만, 반도체 관련주들은 하락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 중간선거 이후 달러-원 환율은 1340원 초반에서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5일) 새벽 뉴욕증시는 급등 마감했네요?

[기자]

네 미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압승에 트럼프 대통령도 결과를 수용하자 불확실성이 사라졌기 때문인데요.

다우 지수는 3% 급등하며 5만3천선을 회복했고 나스닥과 S&P도 각각 1.44%와 1.58% 크게 올랐습니다.

애플은 5% 넘게 올랐지만, 규제 강화우려에 엔비디아 등 AI반도체 데이터센터 관련주는 일제히 떨어졌습니다.

또 공화당을 지원했던 머스크 CEO의 스페이스X와 테슬라도 급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이란과의 종전협상 기대로 급락해 WTI와 브렌트유 모두 8% 이상 하락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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