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씨엘 "한미 비만신약 '에페' 개발에 임상 분석 지원"
SBS Biz 이정민
입력2026.11.05 10:48
수정2026.11.05 10:54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은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국산 비만 신약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시험에 약동학(PK) 분석과 센트럴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에페는 한미약품이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개발·상용화까지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국내 첫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로, 최근 본격적인 처방에 돌입했습니다.
지씨씨엘은 에페의 국내 임상 3상 임상시험에 참여해 PK 분석과 센트럴랩 서비스를 통합 제공했습니다. 회사는 국내 약 30개 임상기관에서 수집된 검체의 수거, 운송, 보관 및 분석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했고, 약물의 체내 농도와 시간에 따른 변화를 평가하는 약동학 분석을 비롯해 주요 임상검사 데이터를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대규모 다기관 임상시험에서 높은 수준의 정확도와 재현성이 요구되는 약동학 분석과 임상검사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신약 개발을 뒷받침했다고 회사는 강조했습니다.
지씨씨엘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GCLP) 인증 전 분야를 획득한 기관입니다.
지씨씨엘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비만·대사질환 분야의 임상시험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혁신 신약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는 "앞으로도 지씨씨엘이 보유한 전문 분석 역량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가 성공적인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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