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NFC 결제 기능 담은 굿즈 선불카드 출시
SBS Biz 신다미
입력2026.11.05 10:19
수정2026.11.05 10:20
[웨어러블 IP 캐릭터 결제 굿즈. (사진=코나아이)]
코나아이가 인기 IP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에 비접촉 NFC 결제 기능을 담은 새로운 형태의 선불카드를 출시합니다.
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대표이사 조정일)는 웨어러블 NFC 핀테크 기업 링크플러스온과 ‘EMV·NFC 기반 웨어러블 IP 캐릭터 결제 굿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비접촉 결제 인프라 확산과 K-컬처 인기가 확대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굿즈와 결제 편의성을 결합한 새로운 결제 수요를 선점하고 결제 수단을 하나의 ‘K-관광·문화상품’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코나아이는 그간 간편결제 연동 등을 통해 결제 편의성을 높여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결제 수단을 일상 속 굿즈까지 확대해 이용자의 선택지를 한층 넓히겠다는 구상입니다.
협약에 따라 코나아이는 EMV 기반 선불카드 발급과 결제 플랫폼 운영을 담당하고, 링크플러스온은 NFC 기반 웨어러블 결제 폼팩터 기술과 IP 굿즈의 기획 및 제작, 유통 역량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결제 안정성과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브랜드·IP 캐릭터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두 회사가 선보이는 제품의 이름은 링크플러스온의 웨어러블 결제 솔루션 ‘태그그립(TagGrip)’에서 따온 ‘코나-태그그립 굿즈’입니다.
‘코나-태그그립 굿즈’는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한 키링, 맥세이프 액세서리, 토이(Toy) 등 일상에서 휴대하는 웨어러블 굿즈에 NFC 결제 칩을 내장한 제품입니다. 국제 표준 결제 규격인 EMV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적용해, 별도 장비 없이 국내외 NFC 결제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이용자가 미리 금액을 충전해 두면, 실물 카드나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굿즈만으로 편리하게 NFC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충전, 잔액 확인 등 기본적인 이용 관리는 코나카드 앱에서 가능합니다.
향후 코나아이와 링크플러스온은 아이돌과 IP 캐릭터 굿즈에 관심이 높은 청소년 및 2030 세대 등을 주요 고객층으로 상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후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특화 상품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코나-태그그립 굿즈’를 구매해 충전만 하면 환전이나 카드 발급 절차 없이 여행 중 쇼핑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입니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까지 가능하도록 국내 교통카드 사업자와의 협업도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결제와 교통을 아우르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방한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까지 대상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백승현 링크플러스온 대표는 “우리의 일상을 함께하는 IP 굿즈에 금융과 교통 기능을 하나로 담아, 국내 이용자에게는 차별화된 NFC 결제 경험을,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가장 편리한 K-결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NFC 기반 EMV 굿즈 결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상중 코나아이 결제플랫폼사업실 실장은 “코나아이는 EMV 결제 기술과 선불카드 발급·운영 플랫폼을 모두 갖춘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결제 수단을 카드와 스마트폰에서 일상 속 굿즈로 넓히게 됐다”며 “검증된 보안성과 안정적인 결제 인프라를 바탕으로 웨어러블 결제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비접촉 결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결제 시장을 열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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