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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장 오늘장] 반도체 울고 2차전지 웃었다…美 선거 후폭풍 지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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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11.05 07:50
수정2026.11.05 08:28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어제(4일) 우리 시장은 하루종일 요동치다 소폭 상승마감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시작되면서, 상승과 하락, 반등을 오가며 그야말로 널뛰기 장세가 펼쳐졌는데요.

'블루 웨이브'를 넘어 '블루 쓰나미'가 미국 전역을 휩쓸었습니다.

이번 선거 결과가 국내증시엔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요 어제 장 복기하면서 오늘(5일) 장 투자포인트 체크하시죠.

코스피 0.6% 올라 5683선, 코스닥은 1.5% 올라 714선으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장중 내내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장 초반엔 3.2% 가까이 올라 5800선을 돌파했다가,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되며 블루웨이브 전망이 강해지자 데이터센터 규제 등 정책 불확실성 확대 우려가 커지며 조정이 나왔습니다.

한때 4%나 떨어지며 5400선까지 밀렸는데요.

하지만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패배를 인정하고, 민주당 협력 발언이 나오면서 안도 심리가 유입됐습니다.

코스피보다 코스닥 반등폭이 더 컸는데요.

아무래도 삼전닉스가 상승 전환을 하지 못한 영향입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이 2조 원 넘게 투매에 나섰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습니다.

외국인 2조 4854억 원 팔아냈습니다.

반면 기관이 1조 238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도 1조 1200억 원 가까운 매수 우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에선 메이저 수급 주체 쌍끌이 매수 우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이 18억 원, 기관이 656억 원 사자세 나타냈습니다.

개인만 홀로 555억 원 팔아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마감가를 보면,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삼전닉스는 장중 56%대까지 급락했다가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지만 0.7%, 0.1% 하락 마감했고요.

반면 대표적인 민주당 수헤주인 2차전지, 신재생 에너지는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5% 뛰었습니다.

현대차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23% 강세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에서도 2차전지주가 크게 뛰었습니다.

에코프로가 9.5%, 에코프로비엠이 11% 가까이 급등했고요.

주성엔지니어링 7.7% 반등했습니다.

반면 HLB 등은 약세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강보합이었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50전 올라 1341원 50전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환율 등락을 거듭했지만, 오늘 새벽 6시 기준 1341원 10전 나타냈습니다.

그럼 오늘 일정 확인하시죠.

오늘은 미국에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3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잠정치가 발표되고요.

영란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독일에선 휴머노이드 유럽 6가 개최되고 일본에선 일본은행 금정위 의사록이 공개되니 참고하시죠.

실적 발표도 이어집니다.

넷마블과 롯데렌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에코프로, 카카오 등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다우가 급등했고, 유가는 폭락했고 그런데 데이터센서, 반도체주는 크게 떨어져서 오늘 삼전닉스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우려되는데요.

널뛰기 장세가 펼쳐졌던 우리시장 반도체주 중심으로 하락이 나오겠지만 중간선거 종료에 따른 안도 심리가 유입될 지 지켜보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장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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