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산운용사 "2027년까지 증시 변동성 클 것…분산투자 필요"
SBS Biz 고유미
입력2026.11.05 07:00
수정2026.11.05 07:08
미국 프린시펄 자산운용의 시마 샤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현지시간 3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2027년 말까지 시장 변동성이 매우 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샤 전략가는 "거시경제 여건은 견조하다"며 "이는 시장을 지탱해 줄 수 있는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기술주와 인공지능(AI)을 둘러싼 시장의 내러티브는 왔다갔다할 수밖에 없다"며 "투자 대비 수익률(ROI)을 입증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샤 전략가는 "적어도 앞으로 18개월 안에는 이를 입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러한 의문은 앞으로도 반복적으로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AI 수요가 계속 강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이 회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하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답을 찾아야 할 문제들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변동성이 상당히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샤 전략가는 "따라서 자산 배분 측면에서는 분산투자가 필요하다"며 "실제로 지난 몇 주 동안 확인했듯이 포트폴리오에 채권을 갖고 있는 것이 상당히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위험 선호 기조를 유지하되, 2027년으로 접어들수록 시장 여건이 다소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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