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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트럼프 "민주당과 더 많은 분야 협력…관세 정책은 그대로"

SBS Biz 이정민
입력2026.11.05 06:33
수정2026.11.05 07: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의회를 장악한 민주당과 재정 및 경제 정책 분야에서 국정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관세 정책은 변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4일 CNBC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이해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분야에서 민주당과 협력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경 개방이나 여성 경기에 남성이 출전하는 문제 등에서는 민주당과 함께할 수 없지만,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많은 재정적 구상에 대해서는 함께 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역 분야에선 관세 정책을 굽히지 않을 거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내가 관세를 철회한다면 현재 건설 중인 3천개의 공장이 일제히 건설을 멈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무역 정책에 있어선 "버니 샌더스 의원과 내가 정확히 똑같다"고 전했습니다.



CNBC가 양당의 초당적 포퓰리즘 정책으로 거론되는 '신용카드 이자율 상한제'를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 않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그러면서도 민주당과 합의점을 찾을 수 있는 경제 정책 구상이 다수 존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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