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목요일 전국 겨울 재촉하는 비…입동엔 영하권 추위

SBS Biz 김종윤
입력2026.11.04 18:05
수정2026.11.04 18:33


목요일인 내일(5일) 전국에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북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주말에는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쪽에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4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와 전남 남해안엔 이미 비가 오고 있습니다.

저기압은 남해상을 지날 전망으로, 비가 내리는 지역은 4일 늦은 밤 남해안 외 호남과 경남서부, 5일 새벽 영남 나머지 지역과 인천·경기남부·강원남부내륙·충청, 5일 오전 전국으로 넓어지겠습니다.

이후 5일 오후 대부분 지역은 비가 멎겠으나 제주엔 5일 저녁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제주산지·중산간 20∼60㎜,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산지·중산간 제외) 10∼40㎜, 전북 5∼30㎜, 충청·대구·경북·울릉도·독도 5∼20㎜, 강원남부내륙·산지 5∼10㎜, 수도권·서해5도·강원도(남부내륙·산지 제외) 5㎜ 안팎입니다.

제주엔 5일 새벽부터 비와 함께 순간풍속 시속 70㎞(산지는 90㎞) 이상 강풍도 불겠으니 대비해야 합니다.

기온은 5일 아침까진 평년기온을 웃돌다가 5일 낮 평년기온 수준으로 떨어진 뒤 6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찬 북서풍이 유입되면서 5∼8도가량 급하강하겠습니다.

내일 (5일)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0도와 17도, 인천 10도와 16도, 대전·대구 10도와 15도, 광주·울산 12도와 17도, 부산 15도와 19도 입니다.

6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12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9∼17도에 머물 전망인데, 6일 전국적으로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 강풍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주말은 초겨울로, 토요일이자 절기 입동(立冬)인 7일은 아침 기온이 -4∼5도까지 떨어지며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고 낮 기온은 8∼14도에 그치겠습니다.

일요일인 8일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2∼6도이고 낮 최고기온이 7∼15도겠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중앙일보, 다우·CJ컨소시엄 품에…5천200억 인수계약 5일 체결
목요일 전국 겨울 재촉하는 비…입동엔 영하권 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