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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판 뒤집힌다…韓 금융시장 영향은

SBS Biz 신성우
입력2026.11.04 17:52
수정2026.11.04 19:20

[앵커] 

미국 중간선거가 민주당의 우세로 기울면서 우리 금융시장에도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증시뿐만 아니라 환율, 금리가 어떻게 요동칠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성우 기자, 우선 우리 증시는 어떤 영향을 받을까요? 

[기자] 

증시 변수로 꼽혔던 선거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단기적으로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정책 방향에 따라 업종별로 차이가 나타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최현재 /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장 : 신재생에너지라든지, 친환경 이런 섹터들, (또한) 트럼프가 그렇게 막으려고 했던 여러 가지 의료 제도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관련된 주식들이 수혜를 상대적으로 볼 수 있는 섹터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밖에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변화가 생기면 자동차주가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옵니다. 

반대로 AI 산업과 관련해선 데이터센터 건설 인허가 제한, 전력망 비용 부담 확대 등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따라오는데요. 

실제 규제와 AI 설비투자 지연 여부를 확인해야겠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리고 미국 국채 금리 쇼크가 우리 증시 하락에 기폭제 역할을 하기도 했는데, 이런 우려가 잦아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고요? 

[기자] 

네, 주목할 부분은 다수당을 차지할 민주당이 앞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이 약화될 수 있고요. 

이에 따라 달러도 약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선거 개표 과정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우세를 보이자, 달러인덱스는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이달 말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있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변수는 중간선거 이후 미국-이란 갈등의 전개 양상인데요. 

그에 따라 국제유가가 어떻게 움직 일지를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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