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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자, 머크 미국 CDMO 사업 인수…미국 시설 9곳으로 확대

SBS Biz 김종윤
입력2026.11.04 17:14
수정2026.11.04 17:18

[스위스 론자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세계적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인 스위스 론자가 독일 머크의 미국 CDMO 사업을 인수합니다.



4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론자는 독일 머크의 미국 내 CDMO 시설 5곳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는데, 론자는 계약을 통해 미국 내 CDMO 생산 거점을 기존 4곳에서 9곳으로 확대합니다.

또 약 1천100명의 인력을 흡수해 미국 내 직원 수를 6천명으로 늘립니다.

론자는 독일 머크 시설 인수가격이 1억∼6억 스위스프랑(약 1천642억∼1조원) 중간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미주리주, 위스콘신주, 인디애나주,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인수 대상 CDMO 시설들이 2028년에 연간 매출 2억5천만 스위스프랑(약 4천10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로이터는 특히 위스콘신주 시설은 항암제에 사용되는 핵심 성분을 만드는 데 특화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펩타이드 CDMO 기업 폴리펩타이드 그룹 인수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두 회사의 시설 확대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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