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부동산대학원, 7일 학술제 개최…부동산산업 성장 전략 모색
SBS Biz 박연신
입력2026.11.04 16:25
수정2026.11.04 17:17
인구 감소와 산업 구조 변화, 금융 환경의 변동 속에서 부동산산업의 새로운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제가 열립니다.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은 오는 7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해봉관에서 'KURE Forum 2026'을 개최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올해 학술제 주제는 '부동산, 성장의 다음 형태'로, '부동산산업의 구조 변화와 도시의 가치 창출 전략'을 부제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인구·가구 구성과 산업·고용, 금융 여건 등의 변화가 부동산 수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도시 환경과 개발·운영 전략을 연계해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부동산 시장, 격변의 시작'을 주제로 강연합니다. 인구와 산업, 금융 환경의 변화 속에서 부동산시장 구조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짚을 예정입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가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주제로 강연합니다. 접근성과 보행 연결성, 복합용도 등 도시의 공간적 특성이 이용자의 장소 선택과 도시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다룹니다.
이어지는 종합 좌담에서는 '부동산산업의 다음 성장 조건'을 주제로 학계와 업계의 논의가 이어집니다. 고병기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 편집장이 진행을 맡고, 김경민 교수와 유현준 교수,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가 패널로 참여합니다.
특히 도시 환경 개선에 따른 이용자 편익과 임대료·공실률·운영수익 등 사업성과를 구분해 살펴보고, 개발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제도적 제약도 함께 논의할 계획입니다.
박준형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원우회장은 "이번 학술제가 부동산 산업의 변화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이 학문과 실무를 연결하는 소통과 성장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동한 학술위원장은 "이번 학술제는 부동산 시장과 도시의 변화를 다각도로 조망하고, 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전문가들의 통찰과 다양한 시각을 통해 부동산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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