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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상하원 휩쓸었다…'美 의회 지각변동'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1.04 15:23
수정2026.11.04 15:40

[앵커]

개표가 진행 중인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에서 다수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 의회권력이 바뀌면서 대미투자와 반도체 등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태희 기자,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는 '블루 쓰나미'가 현실이 되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CNN과 NBC는 미 동부시간으로 10시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민주당이 하원에서 과반 218석을 훌쩍 넘겨 244석을 확보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관심은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던 상원 선거였는데요.

공화당 텃밭이었던 텍사스, 캔자스, 사우스캐롤라이나 등에서도 민주당 후보 당선이 유력하면서 선거예측기관은 민주당의 다수당 가능성을 개표직전 72% 에서 92.9%로 높였습니다.

아직 공식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결과를 수용할 의향이 있고 민주당과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앵커]

의회 권력이 바뀌게 되면 어떤 변화가 올 지 관심사인데요. 

특히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나요? 

[기자]

민주당의 입법권과 트럼프 대통령의 거부권이 맞설 경우 각종 규제 법안과 관세 정책 등에도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블룸버그는 한국은 데이터센터 규제에 따른 반도체 수요 둔화, 대미 투자 합의 이행 과정 등을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이 트럼프 행정부의 데이터센터 건설과 대미투자에 있어 민간지분 참여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브레이크를 걸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블룸버그는 다만, 관세정책이 더 강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SBS Biz 송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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