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간선거] 민주당, 상원 경합지 7곳 중 최소 5곳 잡았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1.04 15:10
수정2026.11.04 17:52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 상원의원 후보가 3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선거의밤 행사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중간선거의 승부처인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현재까지 승부가 가려진 경합지를 싹쓸이하며 다수당 지위를 일찌감치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3일 자정(미 동부시간 기준) 현재 텍사스주는 69.3%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민주당 제임스 탈라리코 후보가 58.8%를 득표, 공화당 켄 팩스턴 후보(39.6%)를 누르고 상원에 입성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텍사스는 1988년 이후로 민주당 상원의원이 배출된 적이 없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상당한 정치적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캔자스는 1932년 이후로 민주당 상원의원이 배출된 적이 없습니다.
경합지인 오하이오주에선 88.6% 개표율을 보인 현재 민주당 셰러드 브라운 후보가 48.7%를 득표, 공화당 현역 상원의원인 존 허스테드(46.4%)를 누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다른 경합지인 아이오와주에서도 92.7%의 개표율 기준으로 민주당 조쉬 투렉 후보가 50.7%를 얻어 공화당 애슐리 힌슨 후보(46.2%)를 꺾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메인주의 경우 67.1% 개표된 가운데 52.7%를 얻은 민주당 트로이 잭슨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CNN에서 나왔습니다. 현역인 공화당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47.2%)은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로써 선거 막판 경합지로 꼽힌 7개 주 가운데 공화당이 현역인 5개 주를 모두 휩쓸었습니다.
경합지 7곳 가운데 미시간, 알래스카 등 나머지 2곳은 승부를 가리는 데 시간이 더 소요될 전망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안 팔리고 못 만들고…현대차 제네시스 공장 이틀째 멈춤
- 2.[단독] 은마, 국평 늘리고 일반분양 더…설계 바꾼다
- 3.10년 따박따박 냈는데 허탈…기초연금보다 적다고?
- 4.줄서서 먹었는데…GS25 '한정선 찹쌀떡' 대장균 초과 검출
- 5.'주가 좀 올리세요'…오늘부터 이마트·현대제철 등에 저PBR '꼬리표'
- 6.[단독] SK하이닉스 납품 걸린 특허전…한미·한화 조정 간다
- 7.점포 줄이더니 이것까지?…은행이 현금·수표 안 받는다
- 8.중국 BYD 한국서 수입차 4위…현대차·기아 中 점유율은 '뚝'
- 9.10년 낸 국민연금이 기초연금보다 적다고?…'급여 역전' 논란
- 10.美 중간선거 투표 순차 마감…개표 상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