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사무노조, 오늘부터 72시간 전면파업…사측은 유감 표명
SBS Biz 류정현
입력2026.11.04 14:57
수정2026.11.04 14:59
[효성중공업 CI. (효성중공업 제공=연합뉴스)]
효성중공업 사무기술직노조가 오늘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합니다.
효성중공업 사무노조는 회사와 진행 중인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결렬을 이유로 오늘(4일)부터 72시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회사 측에 기본급의 연간 10% 인상과 성과급 지급 기준 마련, 직군 간 복리후생 격차 완화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보상을 외면한 데 이어 교섭 과정에서 노조 간부의 근로 시간 면제마저 일방적으로 박탈한 경영진에 대한 경고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지난 8월 21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총 8차례 협상을 진행했으나 임금 인상과 성과급 등 주요 쟁점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사측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3일 입장문을 통해 "사무기술직 노동조합의 전면파업 예고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회사는 정상적인 생산활동과 고객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닏.
그러면서 "파업 압박에 따른 일방적인 요구 수용은 없을 것이며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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