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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3분기 영업익 30% 증가…백화점·면세점 호조

SBS Biz 신채연
입력2026.11.04 14:41
수정2026.11.04 15:22


현대백화점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9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천723억원으로 16% 늘었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3분기 백화점 매출은 6천145억원으로 1년 새 6.5% 증가했습니다. 외국인 고객 증가와 패션·명품·하이엔드 주얼리 등 주요 상품군의 판매 호조 영향입니다.

면세점 매출도 3천666억원으로 64.8% 급증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입출국자 수 증가와 지난 4월 오픈한 인천공항 DF2 구역의 안정적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해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누스 매출은 2천252억원으로 6.8% 감소했습니다. 주요 시장인 미국 내 소비 위축으로 인해 고객사의 매트리스 수요가 줄어든 영향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4분기에도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나가기 위한 생산·물류 등 사업 전반의 구조 개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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