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전세계 데이터센터 103GW→ 2030년 273GW로 폭증
SBS Biz 송태희
입력2026.11.04 12:01
수정2026.11.04 12:02
[골드만삭스 (로이터=연합뉴스)]
골드만삭스가 2030년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 전망치를 273기가와트(GW)로 종전보다 26% 올리고, 이에 따른 향후 5년간 설비투자 규모를 약 8조5천억달러(약 1경1천400조원)로 추산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2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용량이 2025년 103GW에서 2030년 273GW로 연평균 21%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종전 전망치는 7월에 낸 217GW였습니다
5년간 순증 용량은 약 170GW로, 골드만삭스는 여기에 GW당 약 500억달러를 가정해 투자 규모로 8조5천억달러를 산출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의 용량이 2025년 49GW에서 2030년 152GW(종전 125GW)로 확대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순증분 103GW는 전 세계 순증분의 약 60%를 차지합니다.
골드만삭스는 또 아마존·메타플랫폼·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스페이스X·코어위브·애플 등 8개사의 자본지출(CapEx)이 올해 9천182억달러(약 1천231조원)로 전년보다 101% 늘 것으로 소개했습니다.
내년에는 65% 늘어난 1조5천182억달러(약 2천36조원)로 예상헀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전력 공급, 규제 불확실성, 높은 차입 의존을 데이터센터 확대의 위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보고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력 문제로 서비스 개시가 늦어지자 임대 약정에서 빠졌고, 오라클의 뉴멕시코주 프로젝트도 전력 인허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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