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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째 하락…5500선도 위태

SBS Biz 오서영
입력2026.11.04 11:23
수정2026.11.04 11:36

[앵커]

코스피는 오전부터 큰 등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반등하나 싶었지만 하락 전환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는데요.

개장 이후 증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오서영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뒤 얼마 안 돼 하락 전환했군요?

[기자]



네, 11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어제(3일)보다 2% 넘게 내린 5400선 후반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2.43% 오른 5786으로 출발했는데요.

외국인이 1조2천억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한편 기관과 개인은 각각 3천억원, 7천억원가량 사들이고 있습니다.

깜짝 반등하던 반도체주가 동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락을 거듭하다 각각 2%, 4%대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2% 넘게 하락한 680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합쳐 400억원대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만 600억원가량 사들이고 있습니다.

[앵커]

간밤 뉴욕증시는 호재였잖아요?

[기자]

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중간선거 결과를 앞두고 경계감 속에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가 0.38% 내린 가운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6%, 0.83% 올랐는데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상승세는 반도체주가 이끌었습니다.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가 2%씩 오른 영향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63% 상승했습니다.

특히 AMD가 3분기 AI 데이터센터 칩 수요 급증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4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도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렇게 미국 기술주가 반등한 영향에 국내 반도체 대형주도 장 초반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

장 초반 순매수 행보를 보이던 외국인이 팔자세로 돌아서면서 증시가 약세로 전환하며 휘청이고 있습니다.

SBS Biz 오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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