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플래그십 세단 '더 뉴 BMW 7시리즈' 국내 공개
SBS Biz 류정현
입력2026.11.04 10:51
수정2026.11.04 10:56
[BMW 브랜드를 대표하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더 뉴 BMW 7시리즈'가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사진=연합뉴스)]
BMW 브랜드를 대표하는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더 뉴 BMW 7시리즈'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BMW코리아는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서 더 뉴 BMW 7시리즈 미디어 출시 행사를 열고 4년 만에 선보이는 7세대 BMW 7시리즈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BMW 7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BMW 7시리즈는 1977년 처음 선보인 브랜드 대표 모델로, 이중 7세대 모델은 국내 수입 대형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시장에서 3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BMW코리아는 "더 뉴 BMW 7시리즈는 부분 변경 모델이지만 BMW 그룹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거쳐 외관은 물론 실내, 디지털 경험, 파워트레인, 섀시, 운전자 보조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영역을 새롭게 다듬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 뉴 BMW 7시리즈는 BMW의 차세대 모빌리티 비전인 '노이어 클라쎄'를 최초로 기존 라인업에 적용한 모델입니다.
실내에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를 기반으로 한 'BMW 파노라믹 iDrive'를 도입했습니다. 티맵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도 탑재됩니다.
브랜드 최초의 동승석 전용 디스플레이인 'BMW 패신저 디스플레이'도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됩니다. 14.6인치 풀 HD 해상도로 로그인 없이 영상 스트리밍과 게임, 음악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실내 카메라가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감지하면 콘텐츠 재생을 일시정지합니다.
뒷좌석에는 31.3인치 8K 해상도의 'BMW 시어터 스크린'이 탑재됐고, 5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해 이동 중에도 화상 회의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HDMI 단자에 노트북을 연결하면 확장형 모니터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더 뉴 BMW 7시리즈는 가솔린 1종과 순수전기 3종이 먼저 출시됩니다. 디젤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성능 모델 등도 합류할 예정입니다.
가솔린 모델인 더 뉴 BMW 740 xDrive는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를 조합했습니다. 기존 모델보다 출력은 19마력 높아졌고, 복합연비는 10.3km/ℓ에서 11.0km/ℓ로 개선됐습니다.
순수전기차인 더 뉴 BMW i7은 기존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최대 20% 향상된 원통형 배터리 셀이 모듈형 구조로 탑재됐습니다.
앞뒤 차축에 전기모터가 각각 1개씩 탑재된 사륜구동 모델 더 뉴 BMW i7 50 xDrive의 경우 합산 최고출력 455마력, 합산 최대토크 67.3kg·m를 발휘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5초 만에 도달하며, 1회 충전시 주행 거리는 WLTP 기준으로 기존 대비 약 120km 늘어난 728㎞(국내 인증 기준 508㎞)입니다.
국내 판매 가격은 1억6천190만∼2억3천500만원(부가세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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