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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3분기 영업익 84% 증가…올해 1조원 넘어설 듯

SBS Biz 안지혜
입력2026.11.04 10:20
수정2026.11.04 10:26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천9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1% 증가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9천813억원으로 0.7% 감소했고,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 수익은 3조1천21억원으로 0.5% 줄었습니다.

영업이익 증가는 지난해 일회성 인건비 지출에 따른 기저효과와 사업 구조 효율화의 영향입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9천144억원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022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업 부문별로 모바일 수익은 1조6천867억원으로 0.9% 감소했지만, 접속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 수익은 가입 회선 증가에 힘입어 0.4% 늘어난 1조6천2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동통신(MNO)과 알뜰폰(MVNO)을 합산한 모바일 가입 회선은 3천214만3천여개로 6.2% 증가했습니다.



MNO 가입 회선은 8.7% 늘어난 2천305만2천여개, MVNO 가입 회선은 0.4% 증가한 909만여개로 집계됐습니다.

5G 휴대전화 가입 회선은 961만1천개로 5.0% 증가했으며, 전체 MNO 휴대전화 가입 회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5.5%로 높아졌습니다.

인터넷과 IPTV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 수익은 6천655억원으로 2.9% 증가했습니다. 인터넷 수익이 5.4% 늘어난 3천283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기업인프라 부문 수익은 4천722억원으로 10.4% 증가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수익은 코로케이션과 설계·구축·운영(DBO) 매출 확대에 힘입어 27.7% 증가한 1천31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6.1% 늘었습니다.

솔루션 수익은 AI 컨택센터(AICC) 매출 확대에 따라 3.4% 늘어난 1천244억원, 기업회선 수익은 구축형 매출 증가로 5.7% 증가한 2천16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경기 파주에 200MW(메가와트)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 중이며, 2028년까지 총 4개 동을 순차 가동할 계획입니다.

한편 별도 기준 3분기 설비투자액(CAPEX)은 AIDC 투자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한 5천69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통신 본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서비스 사업 기회를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해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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