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카카오뱅크, 3분기 누적 순익 4698억원…'역대 최대'

SBS Biz 류선우
입력2026.11.04 08:39
수정2026.11.04 08:46


카카오뱅크는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2% 증가한 4천698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4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3분기 순이익만 놓고 보면 1천417억원으로 27.2% 증가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 및 실수요자 중심으로 여신이 확대되고, 지급결제·투자 등 비이자수익 다변화, 안정적인 자금 운용이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1년 새 8.7% 증가한 2조5천2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대출을 통한 수익(여신이자수익)은 1조6천409억원으로 1년 새 10.0% 늘었고, 이를 제외한 비이자수익은 8천883억원으로 6.4% 증가했습니다. 전체 영업수익에서 비이자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35% 수준입니다. 

특히 3분기 누적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1년 전보다 10.9% 성장한 2천56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3분기 카카오뱅크의 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를 통해 제휴 금융사 대출을 실행한 금액은 1조4천억원으로 1년 새 14% 증가했습니다. 

3분기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2.1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4%p 늘어났습니다. 

3분기 국내은행 가계예금 잔액이 감소한 가운데 카카오뱅크는 요구불 예금과 저축성 예금이 모두 확대되면서 수신 잔액이 71조8천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9.2%(6조630억원) 늘었습니다.

여신 잔액은 3분기 말 기준 48조6천억원입니다. 

카카오뱅크의 3분기 말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전 분기보다 3천490억원 늘어난 4조3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3분기 신규 취급한 중·저신용 대출액은 약 5천100억 원으로,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약 1조 5천억원 규모의 중·저신용 대출을 공급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비대면 분양 잔금대출에 이어 내년 중도금 대출 등 신규 상품을 출시해 주택담보대출 커버리지를 확장할 예정입니다.

3분기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각각 0.49%, 0.53%로 전분기 대비 각각 0.02%p, 0.01%p 개선됐습니다. 

카카오뱅크의 3분기 말 고객 수는 2천794만명으로 지난 1년간 170만명의 고객이 신규 유입됐습니다. 

3분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천57만 명으로 역대 최대 트래픽을 기록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류선우다른기사
홍콩 ELS 과징금 최초 산정 '4조원'의 10분의 1로
KB금융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 4천710억원 몰려…모집액 1.7배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