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버즈, 청력 검사·보청 기능 식약처 허가
SBS Biz 김기송
입력2026.11.04 08:21
수정2026.11.04 08:22
삼성전자는 내년 초부터 갤럭시 버즈4 프로와 버즈3 프로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기능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청력 체크'는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양쪽 귀의 청력 수준을 측정하고, 결과를 7단계로 분류해 청력도를 생성하는 기능입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동하는 '청력 케어'는 사용자가 듣기 어려운 소리를 개인별 청력 특성에 맞게 증폭해 줍니다. 경도에서 중등도 수준의 난청이 의심되는 만 18세 이상 사용자가 청각 전문가의 도움 없이 소리를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소음 제거와 정면 소리 집중, 배경 소음 억제 기능도 제공하며, 청력 검사 결과와 소음 노출 정보는 삼성 헬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0년 갤럭시 버즈 플러스에 개인용 소리 증폭 기능을 도입한 이후 관련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지난 7월에는 동일한 기능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도 받았습니다.
박헌수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부사장은 "이번 식약처 허가를 통해 '청력 체크'와 '청력 케어' 기능을 갤럭시 버즈에 직접 통합함으로써 청력 지원에 대한 접근성을 넓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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