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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중간선거 당일 혼조세...반도체주 반등

SBS Biz 최주연
입력2026.11.04 08:20
수정2026.11.04 09:00

[뉴욕증권거래소(로이터=연합)]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최근 하락세를 보였던 기술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나스닥 지수는 반등했으나 애플의 실망스러운 수익 전망에 다우 지수는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7.26포인트(0.38%) 하락한 5만1786.7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27.52포인트(0.36%) 상승한 7568.9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07.64포인트(0.83%) 오른 2만5372.0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시장에서는 반도체주와 애플이 지수의 향방을 갈랐습니다. 



애플은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2026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서 아이패드 매출이 시장 전망치를 밑돈 데다, 향후 수익성 전망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2%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반도체주는 일제히 오름세였습니다. 

전날 기술주 매도세가 이어진 가운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엔비디아는 각각 2% 넘게 상승했습니다. 

브로드컴은 3% 이상 올랐습니다. 

이날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AMD는 3% 넘게 뛰었습니다. 

장 마감 이후 AMD는 데이터센터 매출 호조 덕분에 어닝 서프라이즈를 공개하며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 진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하락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1.12% 내린 배럴당 103.6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0.38% 하락한 배럴당 96.09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국채금리는 양호한 경제 지표 발표와 중간선거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급등했습니다. 

미 10년물 금리는 0.07%p(포인트) 오른 4.966%, 2년물 금리는 0.05%p 상승한 4.633%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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