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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장 오늘장] 반등 하루 만에 급락한 코스피…美 중간선거가 반전 열쇠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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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11.04 08:00
수정2026.11.04 08:29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국내증시가 반등 하루 만에 급락했습니다.



사실 AI 노이즈 명분을 대자면 월요일장에서 떨어졌어야했는데, 시간차 공격인건 지, 어제(3일) 크게 빠졌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반등했는데, 우리 시장 어떤 흐름 나타낼 지 주목됩니다.

어제 장 복기하면서 오늘(4일) 장 투자포인트 체크하시죠.

코스피 3.6% 하락해 5648선.



코스닥은 4.1% 내려 704선에 마감했습니다.

앞서 유가가 진정됐지만 AI 자본 제약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시장은 장중 낙폭을 키웠습니다.

미국 중간선거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고 AI 관련주에 집중된 시장 전반의 포지션 조정이 가격 변동성을 키웠는데요.

오늘 오전에 중간선거 결과가 발표되면서 시장 흐름이 또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수급 측면에선 외국인이 조단위로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1조 5000억 원 넘게 팔아냈습니다.

기관도 5092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개인만 1조 6598억 원 매수 우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에서도 메이저 수급 주체 동반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외국인이 742억 원, 기관이 2344억 원 팔아냈습니다.

개인만 홀로 3190억 원 사자세였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마감가를 보면, 미국 반도체 약세에 연동되며 AI 밸류체인 전반이 부진했습니다.

삼성전자가 4.2%, SK하이닉스가 5% 넘게 빠졌고 SK스퀘어와 삼성전기 모두 내렸습니다.

10위권 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만 2.1% 올랐습니다.

글로벌 제약사와 4343억 원 규모 위탁생산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호재였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선 알테오젠만 상승했습니다.

에코프로 형제가 5% 가까이 빠졌고, 주성엔지니어링 7.7% 약세 기록했습니다.

그 외 반도체 소부장 관련주 전반적으로 부진했습니다.

환율은 내렸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2원 80전 떨어져 1341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었습니다.

이후 환율은 상승폭을 다시 키웠습니다.

오늘 새벽 6시 기준 환율 1344원 90전 기록했습니다.

그럼 오늘 일정 확인하시죠.

일단 오늘 중에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나올텐데요.

미국 의회의 권력 구도에 따라 AI 산업 규제와 재정정책 등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국내증시엔 AI 수요와 외국인 수급에 더 크게 좌우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옵니다.

한편 미국에선 면역항암학회가 개최됩니다.

여기 참가하는 기업들엔 모멘텀이 되겠고요.

우리나라에선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로보월드 등이 열립니다.

코스닥 시장엔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ESC 전문 기업인 이에스티가 상장합니다.

실적 발표도 계속됩니다.

카카오게임주와 카카오뱅크, 한화,현대백화점,LG유플러스, 넥센타이어 등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간밤 뉴욕증시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급락했던 기술주들은 반등했는데요. 어제 시간차 공격을 받은 듯 뚝 떨어졌던 우리 시장 오늘 여러 변수가 많은 만큼 미국 중간선거 발표 이후에 시장 흐름 예의주시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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