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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분석가 "유가, 내년까지 100달러 유지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6.11.04 06:54
수정2026.11.04 07:00


에너지 분석가 폴 샌키 샌키 리서치 대표는 현지시간 2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유가가 내년까지 100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샌키 대표는 "기본적으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한다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공급 차질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제가 필요하다"며 "그렇다면 경유와 원유의 가격 비율을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고, 경유 가격도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갤런당 5~6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상황이 2027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보는 근거는 사실 전쟁 초기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밝혔습니다. 

샌키 대표는 "당시 발레로는 위기가 하루 지속될 때마다 공급이 정상화되는 데 3일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며 "우리는 업계에서 누구보다 상황을 잘 아는 기업의 분석인 만큼, 그 전망을 그대로 적용해 보자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전 세계 원유 재고가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시점은 2028년 11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만큼 많은 재고가 이미 소진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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