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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없다더니 이란 때린 美…트럼프 "작은 공격, 전쟁 아냐"

SBS Biz 정보윤
입력2026.11.04 06:03
수정2026.11.04 06:20

[앵커]

공격 계획이 없다고 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 버튼을 눌렀습니다.



이란 게슘섬을 타격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설명은, 전쟁은 아니라는 겁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보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이 있었다고 인정했죠?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방공시설을 완공하자마자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공습에 대해 "작은 공격일 뿐, 전쟁은 아니었다"면서도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싶지는 않지만 필요하다면 그렇게 해야 할 것"이라며 추가 공격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이란의 전략적 요충지인 게슘섬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미 당국자들은 이번 공격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한 방어적 성격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방공시설이 게슘섬을 지칭한 것인지 확인되진 않았지만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공습이 이뤄진 셈입니다.

[앵커]

이란에서도 반응이 나왔나요?

[기자]

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전쟁 재개는 아무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미국과의 협상을 이끄는 모함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이란은 방아쇠에 손을 얹고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협상도 진행 중인데요.

중재국인 카타르는 양측 간의 간접 협상에 진전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마제드 알 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군사적 확전을 피해야 한다는 통일된 공감대가 존재한다"며 "양측은 우리가 제안한 내용들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정보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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