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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이후 국채금리·환율 변동성은?

SBS Biz 최윤하
입력2026.11.03 17:52
수정2026.11.03 18:08

[앵커] 

미국 중간선거 본투표가 우리 시간으로 조금 뒤인 오후 7시부터 진행됩니다. 



투표 결과에 따라 미국 국채금리와 환율도 들썩일 수 있는데요. 

일각에선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는 있겠지만, 시장에 이미 상당 부분 선반영됐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최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상하원 모두 민주당이 압승할 거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른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할 경우 단기적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면서 미 국채금리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제 오늘(3일) 선거를 하루 앞두고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해 10년물은 4.9%대에 올라섰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 민주당이 다 장악을 하면서 트럼프 정책의 여러 가지 마찰이 사실은 더 커질 수도 있어서 국채금리에도 상승요인이 될 거고….] 

환율 변동성도 주목됩니다. 

지난 8월 말 환율은 1400원대에서 1300원대로 하락한 뒤 두 달 반동안 1300원대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지난주부터 변동성이 커져 2주 만에 다시 134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예산을 둘러싼 백악관과 상하원 갈등이 커지면 재정 리스크가 불거질 수밖에 없고, 이 경우 달러 매수를 회피하면서 달러가 약세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이란을 기습 타격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에 국제유가가 반등했습니다. 

[조용구 / 신영증권 연구원 : 유가 레벨이 막 크게 달라지면 당연히 반영을 해야 될 요인인 것 같고요. (다만) 상반기보다 확실히 약하게 반영하고 있다….] 

이미 선거 재료가 시장에 선반영 됐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선거 자체보다는 곧 발표될 10월 고용지표에 시장이 더 크게 반응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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