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락'에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3.736%
SBS Biz 이민후
입력2026.11.03 17:41
수정2026.11.03 17:44
[국고 3년·10년 금리 추이 (금융투자협회, 연합인포맥스=연합뉴스)]
오늘(3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미국 등 주요국 국채가 유가 하락에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주가지수 하락과 외국인 장기 국채선물 매수 등이 전반적인 강세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4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736%에 장을 마쳤습니다.
10년물 금리는 연 4.001%로 3.3bp 하락했습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2bp, 1.8bp 하락해 연 3.870%, 연 3.701%에 마감했습니다.
20년물은 연 4.080%로 3.5bp 내렸습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4.2bp, 4.0bp 하락해 연 4.089%, 연 4.115%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과 이란이 긴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재개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국제 유가가 상당폭 하락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코스피 지수가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 우려에 약세를 보이면서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한 점도 채권에는 강세 재료로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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