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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 vs 조원태' 지분 매입 경쟁에…한진칼 상한가 찍었다

SBS Biz 신성우
입력2026.11.03 16:41
수정2026.11.03 16:57

[한진칼 (한진칼 제공=연합뉴스)]

호반그룹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간 지분 매입 경쟁 움직임에 한진칼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3일) 한진칼은 어제보다 29.97% 오른 17만5200원을 기록,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가는 12.54% 오른 15만17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폭을 키워갔습니다.

호반그룹이 최근 한진칼 지분을 추가 매입하고, 최대주주 해당 가능성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호반그룹은 한진칼의 2대 주주로 지난 7월 10일 기준 한진칼 지분 20.1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인 조 회장(20.57%)과의 지분 격차는 0.42%포인트에 불과합니다.



이에 조 회장은 한진칼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겠다고 예고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한진칼은 공시를 통해 조 회장이 한진칼 보통주 32만5000주를 다음달 3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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