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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홈캠 쓰세요? 연말 종료…반납 땐 5만원

SBS Biz 안지혜
입력2026.11.03 15:20
수정2026.11.03 15:43

[앵커]

요즘 육아나 방범 목적으로 가정 내 홈카메라 쓰시는 분들 많은데요.



한화그룹의 영상보안 계열사인 한화비전이 가정용 홈카메라 서비스를 종료하고 현금 보상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쓰시는 브랜드 한 번씩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지혜 기자, 기기를 반납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요?

[기자]



네, 한화비전은 전용 관제 앱인 '스마트캠 플러스' 서비스를 오는 12월 31일 자로 종료합니다. 

내년부터는 실시간 영상 조회나 푸시 알림, 클라우드 녹화 등 앱을 통한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없는데요. 

영상 다운로드도 중단되는 만큼 기존 이용자들은 종료 전 필요한 영상을 받아둬야 합니다. 
 
소비자 보상도 진행합니다.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은 내년 2월 5일까지 보유 기기를 반납하면 제품 작동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5만 원까지 보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 10만~20만 원대에 팔렸던 가정용 및 실외용 카메라 10종이 보상 대상입니다. 

[앵커]

홈캠 수요는 갈수록 느는 것 같은데 사업을 왜 접는 걸까요? 

[기자]

네, 중국산 저가 브랜드 공세 심화 속 선택과 집중 전략입니다. 

회사는 이미 2021년 말, 홈캠 신규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면서 B2B 사업 역량 집중을 이유로 제시한 바 있는데요.

여기에 기존 고객을 위한 관제 서비스까지 종료하며 과거 국내 CCTV 시장점유율 1위였던 삼성테크윈 시절부터 이어져 온 가정용 홈캠 사업을 공식 정리하는 겁니다.

앞으로는 구매형 CCTV로 소상공인을 공략하는 한편, 기업이나 공공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지능형 AI 영상보안과 클라우드 기반 영상관제 사업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SBS Biz 안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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