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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3분기 영업익 105% 늘어난 325억…결제·금융 동반 성장

SBS Biz 이민후
입력2026.11.03 14:28
수정2026.11.03 14:54


카카오페이가 올해 3분기 결제와 금융 서비스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두 배 이상 늘렸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오늘(3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천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2% 증가한 3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0.7%로 집계됐습니다.

3분기 전체 거래액은 53조7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매출에 기여하는 거래액은 16조5천억원으로 22% 늘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결제 서비스 매출은 1천5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결제 거래액이 18%, 오프라인 결제와 해외 결제 거래액은 각각 44%, 28% 늘었습니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1천334억원으로 41% 증가했습니다. 보험 서비스 매출이 80% 늘며 성장을 이끌었고, 투자와 대출 서비스 매출도 각각 32%, 18% 증가했습니다.

금융 자회사들의 성장세도 이어졌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3분기 매출은 746억원, 영업이익은 15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분기 주식 거래액은 81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고, 예탁자산은 19조3천억원으로 167% 늘었습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3분기 매출 322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증가한 규모입니다.

원수보험료는 79%, 정기납입 보험료는 122% 늘었습니다. 휴대폰보험 신규 계약자 수가 127% 증가했고, 건강보험 신규 계약자 수도 직전 분기보다 160% 늘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자산 사업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결제 본업의 견조한 성장과 금융 전반의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회사의 펀더멘털과 이익 창출 체력을 입증한 분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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